최근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조부모에게 아이를 맡기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조부모 돌봄 수당 제도를 도입하여 이러한 양육 환경의 변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도는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경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정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조부모 돌봄 수당이란?
조부모 돌봄 수당은 0세에서 1세 사이의 아동을 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조부모, 이모, 삼촌 등 4촌 이내 친척이나 지자체가 지정한 민간 기관의 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 간의 돌봄 문화를 장려하고자 합니다.
지원 대상 요건
- 근로자 조건: 신청자는 근로자여야 하며, 24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아동이 주민등록상 함께 거주해야 합니다.
- 주소 요건: 자녀와 부모 중 최소 한 명의 주소가 서울특별시에 거주해야 합니다.
- 소득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가 해당하며, 맞벌이 가정은 부부 소득 합산액에서 25% 차감됩니다.
소득 기준 예시
- 3인 가구: 7,071,986원 이하
- 4인 가구: 8,594,870원 이하
- 5인 가구: 10,043,603원 이하
조부모 돌봄 수당 신청 방법
조부모 돌봄 수당은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아동이 23개월이 되는 시점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는 ‘몽땅 정보 만능키’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정부 복지 알리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
서울시와 경기도 모두 조부모가 친인척을 돌보는 경우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 손주 돌봄 수당:
- 0세 아동 1명: 매월 30만원
- 24개월 미만 아동 2명: 매월 45만원
0세부터 2세까지 아동 3명: 매월 60만원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월 20~40시간 이상 이용 시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시간당 지원 금액:
- 0세 아동: 시간당 7,500원
- 0~2세 아동: 시간당 11,250원
- 0~2세 아동 3명: 시간당 15,000원
손주돌봄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
가족이나 친인척에게 아이를 맡길 경우 하루 최대 4시간까지만 돌봄 활동 시간이 인정됩니다. 새벽 시간대(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돌봄 시간으로 포함되지 않으며,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은 기본 보육 시간(오전 9시~오후 4시)을 제외하고 돌봄 시간을 계산합니다. 또한, 돌보미는 반드시 QR코드를 통해 시작 및 종료 시점을 체크해야 하며, 이를 통해 부정 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경기도 조부모 돌봄 수당 시행
경기도는 2024년 7월부터 조부모 돌봄 수당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 제도의 공식 명칭은 가족돌봄수당이며, 서울시 정책에 비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2세부터 4세까지의 아동을 할머니, 할아버지 또는 가까운 친척이 40시간 이상 돌보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월 30만원에서 60만원까지 최대 12개월간 지원될 예정입니다.
조부모 돌봄 수당에 대한 정보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조부모 돌봄 수당은 언제부터 신청할 수 있나요?
조부모 돌봄 수당은 아동이 23개월이 되는 시점부터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질문2: 신청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신청자는 근로자여야 하며, 아동이 서울특별시에 주민등록상 같이 거주해야 하고, 중위소득 150% 이하의 가구여야 합니다.
질문3: 돌봄 시간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하루 최대 4시간까지만 돌봄 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새벽 시간대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질문4: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지원은 어떻게 되나요?
월 20~40시간 이상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시간당 지원 금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질문5: 경기도 조부모 돌봄 수당은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경기도 조부모 돌봄 수당은 2024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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