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기억에 남는 여정의 모든 순간들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기억에 남는 여정의 모든 순간들

설악산의 공룡능선은 많은 이들이 도전하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코스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도전적인 구간이 많아 산행의 짜릿함을 느끼기에 제격입니다. 이번 산행은 2023년 7월 7일부터 8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능이산악회 팀원들과 함께 한 특별한 순간들을 기록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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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의 시작과 준비

7월 7일 금요일, 사당역 1번 출구에서 200미터를 걸어가면 산악관광 버스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능이산악회 팀원 6명은 제일관광 버스를 예약하고, 짐을 실은 후 예약된 좌석에 앉습니다. 설악산 공룡능선은 힘들기로 유명하지만, 그런 도전이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11시 15분에 모든 예약자가 승차하여 출발합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며, 1시 40분 인재 휴게소에 도착합니다. 간단히 야식을 먹고 화장실을 다녀온 후, 2시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소공원에 도착한 시간은 3시 30분입니다. 화장실을 들르고, 마지막 점검을 한 후 랜턴을 이마에 붙이고 걷기 시작합니다. 소공원 코스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준비운동을 할 수 있어 근육에 무리가 덜 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4시 40분에 비선대에 도착하고, 이제부터는 가파른 경사가 시작됩니다. 마등령 방향으로 길잡이를 하며, 금강굴 오르기 전에 날이 밝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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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공룡능선의 숨막히는 경치

세존봉 구간에 다다르자 비경이 펼쳐집니다. 암봉들이 푸르름을 뚫고 솟아오르며, 아래로 깊이 꺼진 계곡들이 보입니다. 이 장관을 담기에는 사진으로는 부족합니다. 다른 일행들도 몰려와 감탄하며 경치를 즐깁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람쥐 친구들이 몰려옵니다.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가와 음식을 달라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다람쥐와의 짧은 만남이 이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다시 오르기 시작합니다. 땀이 나고 목이 마르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힘을 냅니다. 7시 30분에 마등령에 도달합니다. 힘든 오름에도 불구하고 절경을 즐길 수 있어 지루함이 덜했습니다. 이제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입니다. 대장님은 전망 좋은 자리를 찾느라 분주합니다. 마등령 삼거리에 도착하면서 구름이 동해바다에서 몰려오고, 멋진 배경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점심식사와 다시 시작하는 산행

잠시 자리를 잡고, 김밥과 빵, 음료수 등을 나누며 허기를 채웁니다. 에너지를 많이 소모했기에 모든 것이 맛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다시 산행길에 오릅니다. 나한봉에 도착했을 때, 공룡능선 아래로 구름이 몰려와 구름바다를 만듭니다.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람을 타고 조용히 지나가는 운무를 바라보며 행복감을 느낍니다.

산을 오르며 만난 1275봉에서의 사고는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했습니다. 항상 주의하며 산행해야 한다는 교훈을 되새기며, 안전이 최우선임을 잊지 않도록 합니다. 드디어 1275봉에서 체념하고 바로 내려가기로 결심합니다. 구름이 자욱한 이곳에서의 경험은 또 다른 추억으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오름과 산행 마무리

킹콩 바위를 지나 신선대에 도착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리 잡고 쉬는 모습이 보입니다. 물안개가 감싸고 있어 멀리 보이는 것이 없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특별합니다. 신선대 도착 시간은 11시 10분으로,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점심시간을 포함해 3시간 40분이 걸렸습니다. 더 이상 지체할 필요가 없어 바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계곡에 널따란 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신발 끈을 풀고 양말을 벗어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니 피로가 풀리는 기분입니다. 천불동계곡의 폭포들은 여전히 아름답고, 작년에 보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계곡을 따라 산 위를 올려다보며, 지금 이 순간을 만끽합니다.

마지막으로 비선대를 지나 소공원에 도착합니다. 3시 40분에 소공원을 출발하여 비선대, 마등령, 나한봉, 1275봉, 범봉, 신선봉, 천불동계곡을 거쳐 양폭산장까지 돌아왔습니다. 총 11시간 40분이 소요되었고, 팀원들과 함께 산행 후 뒤풀이를 가졌습니다. 막걸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힘들었던 순간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오늘의 산행은 나와의 싸움이었지만, 힘든 고통을 인내하고 성취한 후의 행복감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능이산악회와 함께한 이번 산행은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모두 안전하게 산행을 마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능이산악회 파이팅”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다음 산행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