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김치 담그기에 대한 부담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속 없이 간편하게 만드는 김장김치 레시피를 통해, 배추의 본연의 맛을 살리며 쉽고 맛있게 김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핵심 재료 살펴보기
속 없는 김장김치는 배추와 양념으로만 구성됩니다. 이 레시피는 절임배추 20kg(중간 크기 배추 3포기)을 기본으로 하며, 갓 800g, 쪽파 600g, 대파 5뿌리가 필요합니다. 양념 재료로는 새우젓 500g, 멸치액젓 300ml, 다진 마늘 800g, 생강 20g, 고춧가루 1300g, 김치육수 5L가 포함됩니다. 김치 육수는 물, 다시마, 멸치를 넣고 30분 끓여서 만듭니다.
또한, 취향에 따라 찹쌀풀을 추가하여 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무, 사과, 홍고추 등의 추가 재료를 통해 맛의 풍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배추 절이기의 모든 것
김치의 맛은 배추 절이기에 달려 있습니다. 배추를 반으로 자르고 밑동에 칼집을 내어 소금물이 잘 스며들도록 해주세요. 일반적으로 천일염과 물을 섞어 만든 소금물에 배추를 5시간 정도 절입니다. 배추가 휘어질 정도로 절여지면 적당한 상태입니다.
절인 배추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소금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충분히 빼야 맛이 살아납니다. 물기가 남아있다면 김치가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양념 만들기 풍미의 비밀
양념의 핵심은 다진 마늘, 생강, 고춧가루, 새우젓입니다. 여기에 멸치액젓이나 멸치 진젓을 추가하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믹서에 간 무, 사과, 홍고추를 넣으면 양념의 풍미와 색감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찹쌀풀은 양념의 농도를 조절하고 김치의 맛을 깊게 만들어줍니다. 육수는 멸치, 다시마, 무, 양파, 대파 등을 넣고 끓여 사용하며, 깔끔한 맛을 원하면 멸치와 다시마 육수가 좋습니다.
김치 담그기 정성이 깃든 손길
양념이 준비되면 배추 줄기 부분에 양념을 고르게 발라줍니다.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배추를 차곡차곡 담고, 겉잎으로 덮어줍니다. 김치를 담을 때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꽉 채워야 합니다.
저온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5시간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숙성과 보관 맛의 완성
숙성 과정은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일반적으로 5시간 이상 저온에서 숙성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성 중 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배추가 덜 절여졌거나 양념이 너무 묽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김치를 건져 물기를 제거하고 다시 담아 숙성시키면 됩니다.
한눈에 보기
주요 재료
- 절임배추
- 갓
- 쪽파
- 대파
- 새우젓
- 멸치액젓
- 다진 마늘
- 생강
- 고춧가루
- 김치육수
추가 재료
- 무
- 사과
- 홍고추
- 멸치 진젓
- 찹쌀풀
- 매실청
- 고추청 (선택)
배추 절이기
- 천일염 소금물에 5~8시간 절이기
- 줄기가 휘어지면 절임 완료
양념 만들기
- 다진 마늘, 생강, 고춧가루, 젓갈류 준비
- 믹서로 간 무, 사과, 홍고추 추가
- 찹쌀풀과 육수 활용
김치 담그기
- 배추 줄기부터 양념 바르기
- 꽉 채워 담기
- 겉잎으로 덮기
- 저온 숙성
숙성 및 보관
- 5시간 이상 저온 숙성 후 김치냉장고 보관
자주 묻는 질문
Q1. 꼭 절임배추를 사용해야 하나요?
A1. 싱싱한 배추를 직접 절여도 가능하지만, 절이는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절임배추를 사용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Q2. 멸치액젓 대신 다른 액젓을 사용해도 될까요?
A2. 네, 가능합니다. 다양한 액젓을 기호에 따라 사용할 수 있으니 소량씩 사용하여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Q3. 찹쌀풀을 넣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A3. 찹쌀풀 없이도 김치를 담글 수 있지만, 양념 농도를 육수로 조절해야 합니다. 찹쌀풀이 없으면 김치가 물러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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