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4,600선을 넘어서며 ‘코스피 5,000 시대’가 임박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자산을 주식으로 옮기고 있으며, 특히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커버드콜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면서도 연 7%에서 14%의 높은 배당을 제공하는 KODEX, TIGER, RISE의 커버드콜 ETF를 심층 비교해 보겠다.
월배당 커버드콜 ETF의 필요성
최근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주식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부동산 투자보다 주식에서 더 나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승장에서의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매월 현금을 확보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커버드콜 ETF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러한 ETF는 주식에 투자하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매달 배당금을 지급하는 특징이 있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한다. 이렇게 안정적인 배당을 통해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대표 ETF 3종 비교
이제 KODEX, TIGER, RISE의 세 가지 ETF를 비교하여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보겠다. 이들 ETF는 각각 상장일, 순자산 규모, 운용 보수 및 연 분배율에서 차이를 보인다.
ETF 비교
| 구분 | RISE 200 위클리커버드콜 | KODEX 200 타겟커버드콜 | TIGER 200 타겟위클리커버드콜 |
|---|---|---|---|
| 상장일 | 2024년 3월 | 2024년 12월 | 2024년 9월 |
| 순자산(AUM) | 약 6,880억 원 | 약 2조 1,000억 원 | 약 500억 원 |
| 운용보수 | 0.3% | 0.39% | 0.25% (최저) |
| 연 분배율(목표) | 약 14.6% | 약 13% | 약 7% |
RISE는 높은 분배율을 자랑하지만, 상승장에서의 참여율은 다소 낮을 수 있다. KODEX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거래 안정성이 높으며, TIGER는 낮은 수수료와 상승장 추종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각 ETF의 특성에 따라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수익률 및 상승장 추종력 분석
상승장에서는 어떤 ETF가 더 많은 수익을 가져왔는지 분석해 보자. 최근 데이터를 참고하면 TIGER가 약 18.1%의 수익률로 코스피 200 지수를 가장 잘 따라갔고, 그 뒤를 KODEX와 RISE가 각각 15%와 11%로 이었다. 이러한 차이는 ETF의 옵션 매도 비중에 기인한다.
옵션 매도 비중 분석
- KODEX: 옵션 매도 비중이 약 40%로, 배당은 높지만 상승장에서는 수익이 제한될 수 있다.
- TIGER: 옵션 매도 비중이 약 20%로, 상대적으로 배당은 적지만 상승장에서는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투자자는 상승장에서는 TIGER가 유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다.
투자 성향에 따른 전략 제안
각 ETF는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지만,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라면 분배율이 높은 KODEX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면, 배당과 지수 상승분을 모두 노리고자 하는 투자자에게는 TIGER가 더 적합할 수 있다. 필자는 현재 KODEX와 TIGER를 혼합해 운용하고 있으며, 상승 기류가 강할 때 TIGER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커버드콜 ETF 활용 방안
커버드콜 ETF는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는 것 외에도 하락장에서 방어력을 제공하고, 횡보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유용한 투자 수단이다. 따라서 각자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여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바로 본인의 투자 성향을 점검하고, KODEX, TIGER, RISE 중 어떤 ETF가 적합할지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품들을 잘 활용한다면 경제적 자유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