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전기요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고물가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난방비와 여름철 냉방비 걱정이 커지면서,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고정비 지출이 늘어나는 것은 많은 사업자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기요금 특별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자들은 최대 2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업자가 신청 방법을 모르거나 자신이 지원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으로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는 2026년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의 자격 요건, 신청 방법, 지원 금액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정리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 및 자격 요건
매출 기준 및 사업자 요건
많은 자영업자들이 고정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책은 매출 6천만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매출액 기준: 직전 과세연도에 해당하는 연 매출이 6,0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면세 사업자는 사업장 현황 신고서의 수입 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만약 연도 중에 개업한 경우에는 월평균 매출액을 연 환산하여 적용된다.
개업일 및 영업 상태: 사업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이 공고일 이전이어야 한다.
중복 지원 불가: 이미 다른 지자체나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유사한 전기요금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 수급이 불가능하다.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 금액 및 지급 방식
이번 전기요금 특별지원의 최대 지원 금액은 사업자당 20만 원이다. 지급 방식은 전기요금을 어떻게 납부하느냐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유형 A: 직접 계약자
한국전력 고객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는 별도의 환급 절차 없이 선정된 다음 달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자동으로 20만 원이 차감된다. 이 방식은 서류 제출이 간편하고 빠르게 처리되므로 많은 사업자에게 유리하다.
유형 B: 비대상 계약자
상가 건물 전체가 하나의 계약으로 묶여 관리비 고지서에 전기료가 포함된 경우, 전기요금 납부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검증 후 대표자 명의의 계좌로 현금을 환급받는다. 이 경우 증빙 서류가 미비하면 심사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 방법 및 필수 준비물
신청 절차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
- 전용 홈페이지 접속: 포털 사이트에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검색하여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 대상 여부 조회: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조회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다.
- 본인 인증: 간편 인증이나 공동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을 진행한다.
- 정보 입력:
- 직접 계약자는 한국전력 고객번호를 입력하고,
- 비대상 계약자는 전기요금 납부 내역서 사진을 업로드하고 환급받을 계좌번호를 입력한다.
- 신청 완료: ‘제출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신청을 마무리한다.
자주 묻는 질문
사업장이 여러 개인 경우 지원은 어떻게 되나요
한 사람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더라도 지원은 1곳의 사업장만 받을 수 있다. 전기요금이 가장 높은 사업장에서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공동 대표인 경우 지원은 어떻게 받나요
공동 대표가 있는 경우, 대표자 중 1인을 정하여 위임한 후 신청해야 하며, 나머지 대표자들의 동의가 필요할 수 있다.
개업한 지 1년이 안 된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나요
개업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매출은 12개월로 환산하여 6,000만 원 이하인지 판단하게 된다.
마치며
이번 전기요금 특별지원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자들은 “나중에 해야지” 하며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신청하는 것이 좋다. 20만 원이라는 지원금이 소상공인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청하여 소중한 권리를 챙기기를 바란다.
